"제205회 김제시의회 2차 정례회 시정질문 답변"
[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김제시는 2일 제205회 정례회 기간 중 시정전반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진행했다.
먼저, 김복남 의원이 질문한 “신축 궁도장 운영”에 대해서는 홍심정이전을 위한 궁도협회와의 그간 추진사항과 토지보상 및 운영방법에 있어 홍심정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한 부분을 설명하고, 현재 신축 궁도장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운영방안 모색을 위해 궁도협회와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답변했다.
“지평선산업단지 미분양토지 처리대책”에 대해서는 “그간 다각적인 노력으로 분양율 66.1%에 이르렀으며, 앞으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의 이점을 극대화하고 권역별 맞춤형 투자설명회, 전라북도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초점을 맞춰 분양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산단 금융대출금은 1,600억원 중 660억원을 상환하고 금년에 유치된 7개기업의 분양대금을 받으면 실제 대출금 잔액은 810억원이며, 수도권 규제완화와 국내 경기침체에도 불구 그간 자유무역지역과 로얄캐닌 등 유수기업 유치로 큰 성과를 이룬 만큼 앞으로도 시행사인 지앤아이와 함께 특단의 노력으로 기업유치와 미분양 토지매입 방안에 대해 종합적인 분석과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가축분뇨인 액비 무단살포 문제”에 대해서는 매년 3,000ha의 경작지에 가축분뇨 액비를 시비처방에 의해 적정하게 살포해 왔으나, 액비살포 과정에서 복잡한 규정절차와 경제적부담이 따르는 부숙과정 등을 이유로 일부농가와 업체에서 적정량을 초과하여 주민피해가 발생했으며 앞으로 현지순찰 강화와‘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 의무 입력제’전면 확대, 규정 미행시 액비살포비 지원 중단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등 주민불편 해소와 환경오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지평선산업단지 폐기물처리장사업추진”에 대해서는 “지평선산단내 45개기업 중 23개 업체가 가동중이며 아직은 폐기물 발생량이 미미한 상황이나 앞으로 입주 업체의 폐기물처리에 따른 불편 최소를 위한 방안 강구는 물론 폐기물처리장사업을 원만히 해결하여 입주기업에게 불편사항이 없도록 산단분양 활성화에 다각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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