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개그콘서트 ‘민상토론 2’가 ‘최순실 게이트’를 풍자하며 시청자들의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줬다.
1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돌아온 코너 '민상토론2'에서 송준근은 "비선실세 최순실씨 비리가 밝혀지면서 전국이 혼란에 빠져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특히 유민상은 “이러려고 개그맨 됐나…자괴감 들어”라고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 내용을 패러디 해 또 한 번 폭소를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송준근은 "다음주에도 '민상토론 2'는 우주의 기운을 모아 계속된다"고 예고, 보다 더 날카로운 풍자의 칼날을 들이댈 ‘민상토론 2’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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