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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아동 명예시장 등 서울시 명예시장 14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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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27일 ‘서울시 명예시장’ 14명 위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여성·아동 명예시장 등 서울시 명예시장 14명이 탄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7일 오전 10시10분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명예시장’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명예시장 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참석, 축하를 했다.
특히 아동 명예시장 친구인 이나경(개운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축하공연도 있었다.

서울시 명예시장은 시민과 서울시를 연결하는 메신저로서 앞으로 서울시의 주요 정책과정에 참여, 자문 및 정책제안 기능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과 여성명예시장, 아동명예시장 등 서울시 명예시장 14명이 기념촬영을 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원순 시장과 여성명예시장, 아동명예시장 등 서울시 명예시장 14명이 기념촬영을 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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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위촉되는 명예시장은 김인하 아동 명예시장, 이승욱 시민건강인 명예시장, 김기호 도시재생인 명예시장 등 분야별 14명이다.

위촉식에서 서정래 전통상인 명예시장은 골목상권, 중소상인, 자영업자를 대변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정헌 문화예술 명예시장은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 항상 제안과 조언, 견제를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말했다. 김인하 아동 명예시장은 어린이와 어른들이 소통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를 당차게 밝혔다.
서울시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명예시장이 정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담아내는 실질적인 소통창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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