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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CMG제약, 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매출 다각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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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CMG제약 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5억9100만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82억78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80.9% 늘어난 5억55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매출 상승 요인에 대해 “경영진의 적극적인 소통경영과 임직원의 호흡으로 영업실행력이 증대됐고, 비만, 헤어, 항생제 등의 신제품 출시, 구강용해제품(ODF) 제품인 ‘제대로필’ 등이 매출 증대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CMG제약은 2012년 차바이오텍그룹으로 편입했다. 이후 차바이오텍의 ODF 사업을 양수해 제네릭, ODF, 개량신약, 신약개발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자체적으로 원가절감, 영업력 강화, 시스템 경영을 통해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CMG제약은 향후 ODF와 신약개발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 중 ODF 사업은 대만, 홍콩, 마카오 등과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또한 “정신분열증 치료제인 ‘아리피프라졸 ODF’는 미국 FDA 임상 테스트를 마치고 NDA 승인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매출 성장의 큰 축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이사는 “현재 제네릭 기반의 매출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향후 ODF, 개량신약, 신약개발로 매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이라며 “작지만 강한 회사에서 크고 강한 회사로 거듭나며 글로벌 제약회사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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