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에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진도군 향토문화회관 일원에서 ‘2016 진도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진도문화예술제 첫날인 20일에는 진도군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제18회 학생종합예술제와 학생들의 감수성을 확인하는 백일장대회 등이 열린다.
셋째날에는 진도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유산인 씻김굿, 다시래기 등 진도무형문화유산 공개 발표회가 진도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열리며, 넷째날에는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유선생을 기리고자 열리는 제12회 전국소치미술대전, 전국의 남도민요를 사랑하는 이들이 모이는 제19회 전국남도민요 경창대회와 내노라하는 고수들이 모이는 제10회 전국고수대회 예선이 열린다.
끝으로 마지막날에는 진도문화예술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남도민요경창대회·고수대회 결선이 열려 대미를 장식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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