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이 축산물 생산비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료비 절감과 쌀 풍년에도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종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겨울철 휴경 논을 이용한 풀사료 확대 재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는 양질의 풀사료를 수입 조사료 보다 싸게 구입해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어 서로 상생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함은 물론, 국가적으로는 사료원료수입 감소로 국부유출 방지 효과가 있다.
원활한 풀사료 확대 재배를 위해 풀사료수확제조비 2,450ha에 29억4000만원, 생산장려금 4만9000톤에 3억9500만원, 종자대 1993ha에 7억9800만원, 경영체장비 5조에 7억5000만원, 풀사료 생산 및 이용성 증대를 위한 사료배합기 등 장비 15대에 8억1000만원 등 총 56억9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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