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수입맥주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 10월 조사결과, 1위는 호가든이 차지했으며 2위와 3위는 각각 칭따오와 하이네켄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수입맥주 브랜드 11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459만6895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 커뮤니티량과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을 측정했다. 지난 6월 수입맥주 브랜드 빅데이터 553만2948개에 비해 16.92% 줄어든 소비자 패턴을 보였다.
1위, 호가든 브랜드는 참여지수 21만5100 소통지수 45만5504 커뮤니티지수 14만681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1만7421로 분석됐다. 지난 6월에 측정한 브랜드평판지수 76만0203보다 7.53% 상승했다.
2위, 칭따오 브랜드는 참여지수 16만4790 소통지수 49만7079 커뮤니티지수 11만871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8만580로 분석됐다. 지난 6월에 측정한 브랜드평판지수 77만6736보다 0.49% 상승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호가든에 대해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브랜드 체험을 공유하는 빈도가 많았고. 브랜드 포커싱 결과도 타 브랜드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는 모습이었다"라며 "최근 혼술 트렌드와 수입맥주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높게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브랜드 평판의 변화량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평판조사에서는 11개 수입맥주 브랜드 하이네켄, 기네스, 칭따오, 호가든, 밀러, 버드와이저, 코로나, 아사히, 파울라너, 칼스버그, 삿포르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루어졌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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