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계룡건설과 보성(시공사 한양)이 분양하는 '세종 4-1생황권 P2구역 리슈빌수자인' M2블록이 평균 323.6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이는 역대 세종시 분양 이례 사상 최고 청약 경쟁률이다. 종전 최고 경쟁률은 지난 7월 분양한 '세종 신동아파밀리에4차'의 평균 201.7대 1이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세종 4-1생활권 P2구역 리슈빌수자인의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212가구(특별공급 572가구 제외) 모집에 전체(당해 및 기타 지역) 6만 8622명이 접수해 평균 323.6대 1을 기록했다.
리슈빌수자인 분양 관계자는 "4-1생활권의 첫 분양 물량인데다 설계공모를 통한 우수한 상품력까지 갖춰 세종시는 물론 광역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세종시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이라는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우수한 설계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정당 계약은 18~20일 사흘간 실시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05만원이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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