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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독산동 우시장 일대 재생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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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동 1030번지 일대 독산 지구단위계획 공람공고 6월30일까지 주민 공람공고 및 의견 청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독산동 1030번지 일대 독산 지구단위계획(구역면적 19만8388㎡) 재정비(안)에 대한 열람공고를 하고 6월30일까지 주민 공람 및 의견 청취를 한다.

독산 지구단위계획구역은 2008년 지구단위계획 수립 이후 8년이 경과하는 동안 6개의 특별계획구역 중 1개소만이 세부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등 민간 개발이 침체됐다며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실현성을 높이고 2023년 신안산선(독산역) 개통에 따른 선제적 관리 및 정비 유도를 위해 기존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구는 독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과정을 통해 주민설문조사, 시?구합동보고회 등을 거쳐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계획(안)을 마련했다.

재정비(안)에는 개별 건축이 불가능해 민원이 지속 제기돼 온 특별계획구역에 대해서는 구역 해제 또는 분할, 특별계획가능구역 도입 등 다양한 대안을 마련했다.
독산지구단위계획

독산지구단위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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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개발 지정 필지에 대해서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 개별건축 또는 자율적 공동개발로 변경해 개발 실현성을 제고했다.

또 최근 서울시의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후보지로 선정된 독산동 우시장 일대에는 재생 및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마련했다.
신안산선(독산역) 예정지 일대에는 저층부 가로활성화용도 도입 및 지하철 출입구 대지 내 설치 시 용적률 인센티브 제공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공공기여 방안으로 기존의 도로, 공원 등 획일적인 기반시설 대신 건축물 내 공공시설을 기부채납 대상으로 계획해 대규모 개발 시 지역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공시설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금천구는 23일 오후 7시 독산1동 주민센터에서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재정비(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형석 도시계획과장은 “금천구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올 하반기 서울시에 결정 요청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독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가 원활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결정 권한을 가진 서울시와 적극적인 협의를 거치는 등 절차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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