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오뚜기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인 ‘2016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공식 후원한다.
‘2016산천어축제’는 9일부터 31일까지 23일간 강원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특히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야경 루어 낚시터를 운영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관광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산천어축제의 각종 체험료를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화천사랑 상품권 환급제’도 시행한다. 환급받은 상품권은 화천의 농, 축산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관광·숙박식사 등에도 활용 가능하다.
오뚜기는 축제기간 중 오뚜기 홍보존와 이벤트존을 운영한다. 홍보존에는 오뚜기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환경경영 내용들이 소개되고, 오뚜기를 대표하는 주요 제품들이 전시된다.
이벤트존에서는 방문객들이 2016년 한해 소망을 기원하는 위시트리 운영, 진짬뽕 포토존 운영, 오뚜기 진짬뽕 시식 및 오뚜기 차 시음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겨울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에 함께 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오뚜기는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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