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역에서 석남동까지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과 연결…2018년 12월 개통 예정
7호선 석남 연장 사업은 현재 부평구청역까지 운행되는 7호선을 서구 석남동까지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과 연결하는 사업이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은 운행속도 80km/h, 운행시격은 골든아워(러시아워)시 6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수송인력은 시간당 최대 1만,560명으로 일일 14만여명의 수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7호선 석남 연장선이 개통되면 인천지하철 1·2호선과 환승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청라국제도시 등 인천 서북부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있다.
인천시 관계자 “철도교통망 확충으로 부평구 산곡동, 서구 석남동 일원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기를 찾으며 원도심 활성화와 균형발전의 기틀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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