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먼저 명동관광정보센터를 방문해 관광안내원 등 관계자들에게 "여러분들이 열심히 해주는 만큼 관광객들은 늘어나니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외국어로 번역된 안내책자를 살펴보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요청하면 어떤 절차로 이루어지는지" "지방의 관광지, 숙박시설 등은 소개가 되는지" 등 안내방법을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정 총리는 명동거리로 나와서는 중국 관광객 가족들을 만나 기념사진 촬영 등을 하며 함께 어울렸으며, 우수쇼핑점으로 인증받은 화장품 매장도 들러 외국인에게 인기많은 상품을 살펴보고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들었다.
정 총리는 이후 북촌 한옥마을의 티 게스트하우스를 방문해 난방상태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내면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한옥마을의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은 없는지 살펴보고, 관광객들과 한옥마을을 함께 걸으면서 기념품도 구경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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