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수원호매실지구에 공동주택용지 2필지와 일반상업용지 4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전용면적 60~85㎡, 85㎡ 초과 혼합형으로 토지 리폼(re-form)을 통해 세대수를 변경하고 평균 평형을 조정했다. 공급가격은 C-1블록이 777억원, C-2블록이 841억원이다. 3.3㎡ 당 가격은 각각 548만원, 578만원으로 당초 계획보다 공급가격을 내렸다.
LH는 공동주택용지 외에 상업용지 4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도 신규 입찰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일반상업용지 4필지는 신분당선이 계획된 홈플러스 맞은편 지하철 역사 예정부지에 인접해있다. 공급 예정가격은 68억~122억원(1904~3542㎡)이다. 주차장용지의 공급 예정가격은 66억원이며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1·2 순위 신청은 다음달 7~13일 받는다. 1순위는 7일, 2순위는 13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16~17일 계약이 체결된다. 신청, 입찰은 LH 토지청약 시스템(http://buy.lh.or.kr)에서 하면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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