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병헌 협박사건'에 강병규, 관련 기사 SNS에 게재…'의미심장 행보'
방송인 강병규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병헌의 '교제' 관련 기사를 게재하며 1년 7개월간의 침묵을 깨는 행보를 보였다.
해당 기사는 이병헌의 '음담패설'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구소된 모델 이모씨측이 이병헌과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이병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는 "경찰 조사 결과와 전혀 다른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이후 강병규는 긴 소송 끝에 폭행 혐의 등으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각종 구설수에 휘말리다 지난 2013년 1월 SNS 활동을 중단했지만 1년7개월여 만에 이병헌 관련 기사를 게재하며 SNS 활동을 재개한 것이다. 강병규의 의미심장한 행보에 과거 강병규의 주장이 정말 사실이 아니냐는 추측이 넷 상에서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병헌 협박사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병헌 협박사건, 강병규도 반응 보이네" "이병헌 협박사건, 강병규가 웬지 웃고있을 것 같아" "이병헌 협박사건, 강병규 예전 발언이 사실일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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