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이어 '안전 대한민국'의 청사진이라 할 수 있는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위원회를 통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 내년 2월까지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민생을 책임진 총리로서 각계 각층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국민과 소통하는 역할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매주 토요일을 '민생 소통의 날'로 정해 국민의 소중한 의견이 국정에 반영되고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통을 통해 느낀 점을 대통령께도 가감 없이 전달해 고쳐야 할 것이 있다면 과감하게 고쳐 나가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각 부처 장관들이 권한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창의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여·야와 대화하는 채널을 만들어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