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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 하차, 국정원 발언 사과했지만…엄지인 아나운서 투입

최종수정 2014.04.16 15:17 기사입력 2014.04.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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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아나운서.

▲엄지인 아나운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석준 하차, 국정원 발언 사과했지만…엄지인 아나운서 투입

KBS 한석준 아나운서의 국정원 옹호 발언이 논란이 된 가운데 임시로 DJ직을 맡고 있던 KBS 쿨 FM '황정민의 FM 대행진'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KBS 관계자는 16일 한 언론매체와의 통화에서 "한석준 아나운서가 하차하고 오늘부터 엄지인 아나운서가 DJ를 맡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한석준 아나운서는 15일 KBS 라디오 '황정민의 FM대행진'에 부친상을 당한 황정민 아나운서 대신 출연했다. 위재천 기자와 인터뷰 중 한석준 아나운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정보기관인데 안에서 어떤 지시가 오갔는지가 밖으로 낱낱이 밝혀지면 그것도 좀 웃기지 않습니까? 어느 정도는 국정원을 지켜줄 필요도 있는데"라는 발언을 했다.

그는 이후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비난이 쏟아지자 "제가 말실수를 했습니다. 그런 뜻으로 한 말은 아니었는데, 생방송이 미숙하다보니 여러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바로 사과했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한석준 하차 소식에 네티즌은 "한석준 하차, 결국 떠나네" "한석준 하차, 어쩔 수 없지" "한석준 하차, 아나운서가 조심했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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