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16~29일 열리는 ‘2014 베트남하노이엑스포’ 서초구 참가업체 마케팅 지원
올해로 24회를 맞는 2014 베트남하노이엑스포는 Vietnam Exhition & Fair Center에서 개최하는 베트남 북부 최대 규모의 종합박람회다.
전시 품목은 화장품 주방기기 소비재 농수산품 기계 장비 등 종합품목 일체이다.
서초구 참가업체는 총 8개 업체로 화장품 LED조명 완구 홍삼 가전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트남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민간소비·투자 확대, 수출 증대 등을 통한 경기부양정책으로 BRICs의 뒤를 잇는 POST-BRICs 선두 국가로 세계 무역과 투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한류 열풍으로 한국 상품을 찾는 바이어 증가로 베트남 시장을 진출하려는 기업에게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초구는 2009년 베트남하노이 엑스포를 시작으로 총 6회의 국제 박람회에 지역내 42개 중소기업체를 참가시켜 총 1884건, 1만3782만 달러의 계약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수출 판로 개척과 지속적인 수출증대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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