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파이오링크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 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희망 밴드가(9500원~1만500원)의 상단인 1만500원으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파이오링크는 그동안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를 대비해 데이터 센터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는 핵심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주요 제품으로는 서버의 부하분산기능과 보안기능을 갖춘 ADC와 유해 트래픽 등에서 서버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웹방화벽, 보안스위치 등이 있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클라우드·빅데이터 관련 산업 육성정책과 정부부처 및 언론사, 금융권에 일어난 해킹사건 등이 네트워크 및 보안 장비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향후 빅데이터 시대가 본격화될 경우 준비해온 기술 로드맵을 통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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