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만청이 삼학도 석탄부두 운영 개선에 나선다.
이에 따라 항만청은 현재 삼학도 석탄부두 출입구가 기념관 정문과 마주하고 있어 석탄수송 차량으로 인한 분진, 안전사고 등 이용객의 불편 등이 예상됨에 따라 석탄차량이 기념관 앞을 지나지 않도록 이전할 예정이다.
또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이 없도록 항만부지 3600㎡를 주차 공간으로 운영하고 기념관 주변의 노후 된 보안울타리도 주변 경관과 맞게 전면 개선, 기념관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김 과장은 “2015년 신항으로 이전하는 석탄부두 축조 공사도 현재 33%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용객들이 삼학도공원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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