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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철1호선 지하화 탄력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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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동작구 등 6개 단체장 상설협의회 구성 합의, 국책사업 공동건의키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경부선 국철 1호선 노량진~당정구간 지하화 작업이 탄력을 받게 될지 주목된다 .

14일 동작구(구청장 문충실·사진)를 비롯한 6개 지자체(영등포·구로 ·금천구, 경기 안양 ·군포시)가 국철 지하화를 위한 상설협의회 구성을 위한 규약과 국철 지하화 기본구상 용역 공동시행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문충실 동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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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협의회는 각 지자체장을 위원으로 구성하고 임기 2년 단위로 협의회장을 선출, 운영하며 초대 협의회장은 금천구청장, 안양시장이 공동으로 맡았다.

주요 사항으로는 지하화를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행 ·재정적 협조와 실무회의 구성, 전문가 자문 등이 포함된다.

또 국책사업으로 추진 건의를 위한 단계적 방안으로 노량진~당정구간(27km)에 대해 사업 타당성 확보 등 기본구상 용역을 6개 지자체가 공동발주하기로 합의했다.
소요 용역비는 각 지자체 분담 비율에 의해 부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지역에서 지하화 100만인 서명운동이 추진되고 있어 6개 지자체도 함께 동참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토대로 국철 지하화 촉구 공동성명서 발표와 100만인 서명부와 용역결과를 해당관청인 국토해양부에 국책사업으로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동작구 등 6개 지자체는 이번 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들도 이 사업을 대선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5월3일 안양시청에서 동작구 등 6개 단체장은 국철 1호선 지하화를 위해 적극 협조한다는 등 내용이 담긴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들 단체장은 서울 노량진역에서 군포 당정역까지 27km 구간의 지하화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상설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힘을 모으자고 역설,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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