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는 "조금의 변형이 있을 뿐 못 먹을 음식이 아니죠"라는 말과 함께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밀면, 돼지국밥 등 열 가지 음식 사진이 올라 왔다.
서울 사람들은 경상도식 소고기무국과 육개장을 헷갈려한다. 붉은 국물이 언뜻 보기에 육개장과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음식이다.
부산에는 냉면이 아니라 밀면을 먹는다. 밀면은 부산의 대표 음식으로, 보기에는 냉면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면의 굵기나 국물 맛이 다르다. 밀면 중에서도 가야밀면이 유명하다고 한다.
서울 토박이라는 네티즌들은 "한 번쯤은 다 먹어보고 싶게 생겼네요", "이렇게 참신한 아이디어 식품들이 서울에 없다니" 등의 댓글을 올리며 이들 음식에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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