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실시한 ‘아파트 브랜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는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래미안, 푸르지오, 자이가 전년도에 이어 전국 기준 톱3를 지켰다. 선호도 및 인지도가 높은 10대 아파트 브랜드로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더 샵, 래미안 , 센트레빌, 아이파크, 위브, 자이, 캐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가나다순)이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치도 높았다. 응답자의 86.5%가 ‘브랜드가 아파트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다. 또 새 아파트 분양시 특정 브랜드를 선택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71.3%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조사 대상자 10명 중 8명은 ‘원하는 브랜드나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를 선택하기 위해서 추가 비용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소득수준과 연령층이 높을수록 추가로 비용을 내겠다는 응답률이 높았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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