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개그맨 이영자 눈물에 시청자도 함께 울었다.


외면당해온 '이영자' 눈물 흘리며 한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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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는 24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1 'KBS 연예대상'시상식에서 쇼오락 MC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안녕하세요'로 활약한 이영자가 KBS에서 처음으로 상을 받은 것.

이영자는 무대에 오르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이영자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MC 신동엽은 그의 어깨를 토닥여 주위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영자는 "인생은 살아볼만하다"며 "힘들어도 참고 견디니 이런 기회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감사하다. 난 그저 듣기만 했는데 이렇게 상을 받아 감격"이라며 "바람이 있다면 신동엽이 나를 자기 여자처럼 챙겨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해 개그맨다운 재치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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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1년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이영자는 지난 2001년 다이어트 파문을 겪은 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03년 SBS '해결 돈이 보인다'의 진행자로 복귀했지만 '이소라 반지 논란'으로 또 한번 대중에게 외면당했다.


이영자는 하지만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과 함께 올해 컬투, 신동엽과 함께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를 이끌며 녹슬지 않은 진행솜씨와를 발휘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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