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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대 초대 기상청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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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박용대(朴容大) 초대 기상청장이 17일 밤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박 전 청장은 1990년 12월 초대 기상청장으로 임명됐으며, 2년 2개월의 재임기간 중 주2회 발표하던 주간예보를 매일 발표하도록 했다.
기상영상통신망을 가동해 지방 기상청에서도 일기도를 자동으로 작성하게 하고, 수치예보과를 신설해 아시아 지역 모델과 극동아시아 모델, 국지예보 모델 등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1992년에는 관악산ㆍ군산ㆍ제주ㆍ부산ㆍ동해 등 전국 5개소에 도플러 기상레이더 관측망을 구축해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을 감시할 수 있는 체제를 완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양주례 여사와 아들인 박덕규 목원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박성규 SK텔레콤 전송망운용팀장, 박인규 수원 삼성치과원장이 있다.
빈소는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17호실(전화 02-3410-6917)이다. 발인은 20일오전7시, 장지는 용인시 서울공원이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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