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9일 이번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고 동절기를 맞아 교통, 항공, 물류 등 부문에 안전 재점검 및 안전규칙 재정비를 요구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각 기관에서 마련한 안전 메뉴얼 및 관리대책 등을 점검했다. 이어 각 협력업체들에게 동절기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각종 안전규정을 보완하고 외주·위탁·협력업체 등 안전에 관련된 모든 업체와 협력해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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