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라쿠텐전 선제 결승타…시즌 6번째 멀티 히트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김태균(지바 롯데)이 선제 결승타 포함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때려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태균은 14일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홈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두 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올렸고 시즌 타율 역시 0.273에서 0.286으로 대폭 상승했다.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매섭게 돌아갔다. 1회 1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시오미 다카히로의 6구째 137km 직구를 잡아당겨 좌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시즌 8번째 타점이자 이날 경기의 결승타였다.
팀이 2-0으로 앞선 3회 1사 1,3루 상황. 또 한 번의 타점 기회를 잡았지만 풀카운트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동시에 1루 주자 이구치 다다히토가 도루에 실패하며 추가득점 없이 공수 교대됐다.
6회 선두 타자로 나선 김태균은 상대 두 번째 투수 스파이어로부터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3일 세이부전 이후 11일만의 멀티히트. 이후 후쿠우라 카즈야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까지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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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말 2사 1루에서 맞은 마지막 타석에서는 3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한편 지바 롯데는 선발투수 가라카와 유키의 완봉투와 김태균의 활약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했다. 둘은 각각 이날의 수훈선수로도 선정됐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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