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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학교 제6대 총장,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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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김철교-장춘식-이성근-탁승호’ 등 5명 25일 간접선거로 3명 선택

배재대 제6대 총장 후보들, 왼쪽부터 김영호 교수, 장춘식 목사, 이성근 고문, 김철교 교수, 탁승호 회장

배재대 제6대 총장 후보들, 왼쪽부터 김영호 교수, 장춘식 목사, 이성근 고문, 김철교 교수, 탁승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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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배재대학교가 6대 총장후보로 5명이 나선 가운데 25일 선거를 앞두고 득표경쟁이 뜨겁다.

내부인사로 김영호 미디어정보사회학과 교수, 김철교 경영학과 교수, 외부인사론 장춘식 감리교 한강교회 목사, 이성근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고문, 탁승호 사단법인 한국지급결제학회장 등이 총장후보로 지원했다. 이들은 선거 하루를 앞두고 학교경영전략을 내놓는 등 추천위원을 상대로 한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24일 배재대에 따르면 총장추천위원회는 지난 18일 5명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인물 및 공약검증 공청회를 마쳤고 25일 19명으로 이뤄진 총장추천위원들의 간접선거에 따라 상위 1, 2, 3위를 가려 학교법인 배재학당에 3명의 후보자를 올리면 법인이사회가 다음 달 중순까지 총장후보를 결정한다.

김영호(58) 후보는 스마트 발전전략으로 배재의 보유가치를 극대화시켜 미래 100년 지속성장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장춘식(65) 후보는 100억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하고 46개국, 1200여명 규모인 외국 유학생을 100개국, 2000여명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성근(72) 후보는 재단, 교직원, 동문회, 학부모대표, 학생대표 등이 참여하는 테스크포스를 발족해 이뤄낼 수 있는 중장기발전모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철교(62) 후보는 자생을 위한 배재지주회사 미래수익창출원으로 알찬 회사를 창업, M&A(기업합병)를 통해 경영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많이 거느리고 산학네트워크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탁승호(65) 후보는 대외홍보전략 강화를 위해 일상적 학교경영은 단과대학장들에게 크게 넘기고 총장은 대외활동에 주력, 전국 10대 최고 명문사학으로서의 목표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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