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소시엄 가입은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 중인 CBD 제10차 당사국총회 기간중인 지난 22일 CBD 사무국 사무총장(Ahmed Djoghlaf)과 국립생물자원관장간의 업무협약(MOU)체결 통해 이뤄졌다.
현재 참여기관은 미국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 영국 큐 왕립식물원, 영국 에딘버러 식물원,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 독일 연방자연보전청, 일본 히가시야마 식물원, 캐나다 몬트리올 자연사박물관, 벨기에 왕립자연보전연구소, 사우디아라비아 야생생물보전위원회, 멕시코 환경·자연자원 사무국 등 10개 기관이다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는 "개관한지 불과 3년 만에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 등 세계적 권위를 지닌 기관들과 함께 컨소시엄에 참여한다"면서 "이번 기회로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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