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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상반기 부진은 하반기에 회복..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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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HMC투자증권은 10일 코오롱생명과학에 대해 상반기 영업이익 급감과 신약 개발 성공률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7만4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하반기 영업이익 회복이 전망되고 신약 가치를 감안하면 매력이 높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종경 애널리스트는 "전년 대비 외형 성장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급감했다"며 "매출 기여가 높은 워터솔루션(수처리제)과 환경소재 부문의 외형 성장은 지속됐으나 이익 기여가 높은 의약사업부문의 매출이 감소하며 전체적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상반기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연간 실적 전망은 매출액 1041억원과 영업이익 132억원으로 각각 19.9%, 2.2% 증가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의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실적 회복을 견인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영업익 급증 전망의 이유는 의약사업 부문이 매출 회복 및 CMO 사업 확대에 따른 실적 증가가 기대되고 워터솔루션 부문이 판가인상에 따른 수익성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 큰 폭의 실적 회복이 기대되는 기존 사업부문(의약, 워터솔루션, 환경소재)과 하반기 임상2a상을 종료하고 임상2b상을 개시하는 바이오신약 부문의 신약 가치를 감안하면 투자매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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