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무역협회는 월드 IT쇼를 방문하는 980여명의 해외바이어 중 구매력평가를 거쳐 선별한 48명의 바이어들과 110개의 국내업체가 참가한 수출상담회에서 총 300여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가시적인 상담성과는 약 45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서 가장 돋보인 제품은 GPS 응용시스템으로 사람이나 애완견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유비게이트사의 GPS시스템, 태그방식으로 화물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세연 테크놀러지사의 물류관리 시스템이 좋은 성과를 올렸다.
독일 아이피투이엠(IP2EM)사의 디트마 오시그(Dietmar Ossig) 사장은 두 제품의 유럽시장전망이 아주 좋다며 연간 600만달러 수준의 오더와 함께 투자프로젝트를 통해 중기적으로 독일 현지생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유통채널인 라디오쉑(RadioShack)사의 제임스 린씨는 편리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발견했다며 가격적정성 분석을 거쳐 미국시장 테스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세창 인스트루먼트, 클로닉스 등 국내벤처사의 웹편집 및 검색 소프트웨어가 대만 소프트웨어 유통사인 콰이스트(QAST)사와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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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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