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상, 신원선 애널리스트는 "CJ오쇼핑의 올해 1분기 취급고는 전년동기대비 18.0% 늘어난 4593억원, 영업이익은 12.6% 늘어난 301억원을 나타냈다"며 "소비경기활황에 따른 높은 외형성장"이라고 평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유형상품매출 호조와 마케팅 비용 절감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신한금융투자는 이같은 호실적세가 지난 2월8일부터 시작된 24시간 방송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부터는 24시간 방송효과가 분기에 온전히 반영되며 지분율 감소에 따른 영향은 3분기부터 사라진다"며 "24시간 방송지역은 점차 늘어날 가능성이 높으며 추가적인 상품개발로 외형성장과 이익신장폭은 더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 애널리스트는 "채널연번제 리스크는 낮고 신규 홈쇼핑 사업자 진입에 따른 피해는 크지 않다"며 "온미디어 인수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와 영업권상각 부담에도 불구하고 10년 연간 순이익은 전년 대비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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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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