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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준박사, "한번에 대박나는 옵션 매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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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투자 심포지엄 ④] 고석준박사의 선물옵션 투자방법
- 현재 변곡점, 매수는 짧게 타이밍을 노려야
- 5월 단기 조정 있을 수 있으나 깊지 않을 것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아시아경제신문과 투자교육업체인 새빛에듀넷이 함께 개최하는 제1회 성공투자 심포지엄의 네 번째 강좌가 지난 28일 역삼동 새빛에듀넷 대강당에서 열렸다.
‘급변하는 환경에 성공하는 선물옵션 투자방법’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네 번째 심포지엄은 약 2시간에 걸쳐 선물옵션 매매의 산증인으로 알려진 고석준 경제학 박사 (KTB투자증권 이사)가 진행했다.


강의를 맡은 고석준 박사는 향후 시장에 대해 “우리나라 수출이 2008년 주가 최고점 시기 못지 않게 증가하면서 그에 따라 주가도 같이 움직이게 될 것”이라며 “수출의존도가 높은 중국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아시아 시장까지 포괄적인 수출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또 “당장 큰 상승에 대한 기대보다는 KOSPI200 종목 구성이 바뀌는 6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부근에 한차례 상승이 기대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가가 왜 하락하고, 상승하는지 원인을 알아야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특히, 레버리지가 큰 옵션매매는 투자의 기본 원칙이 중요하다며 복잡한 투자 기법보다는 기본적인 투자 개념을 확실히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금 시장은 변곡점에 위치해 있다. 아직 방향성이 명확하지 않기에 단기적인 변동성 타이밍을 노리는 전략으로 가야한다”며 “하지만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대비해 콜 232.5 , 풋 220 을 방어선으로 설정하고 매매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석준 박사는 교보증권에서 파생상품을 운용과 이사를 역임했고, 이후 K&S 아카데미 원장을 거쳐, 숭실대를 비롯해 다수의 대학에 출강하며, 파생상품 뿐 아니라 경제현황을 다양하고 넓은 안목으로 분석하는 강의를 하고 있다.

‘개인투자자의 성공을 위한 자산 리모델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5월 7일까지 2주간에 걸쳐 각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증시 및 경제상황 진단과 함께 개인투자자들의 성공투자전략에 대한 주제별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다섯 번째 강좌는 29일 저녁 오후 7시30분 새빛에듀넷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더블딥은 더 이상 없는가?’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 며 김태규 새빛인베스트먼트 리서치센터장이 강사로 나선다.

앞서 네 번의 심포지엄에서 시장흐름 및 주식, 파생상품 투자방법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면 이번 다섯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세계적인 경제흐름과 그에 따른 국내시장 변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모든 심포지엄이 무료로 진행되며 지방 투자자를 위해서 새빛에듀넷 홈페이지 (www.assetclass.co.kr)를 통해 유료로 생방송을 다시 볼 수 있다. 생방송 수강자에게는 일주일간 VOD 다시보기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전 강좌는 유료로 동영상VOD 으로도 볼 수 있다.

접수는 홈페이지(www.assetclass.co.kr)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02-3442-4393)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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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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