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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3월 이후 열린 FOMC 이후 수집된 정보는 경기 회복세가 강화되고 노동시장 개선되고 있음을 보임. 가계지출이 눈에 띄지만 높은 실업률과 완만한 소득성장, 주택가격하락, 신용경색은 여전하다. 기업설비와 소프트웨어 투자가 크게 늘고있다. 그러나 비거주 주택 투자는 줄어들고 있고, 고용자측은 임금인상에 소극적이다.

신규주택공사 착공은 증가 조짐이 있지만 여전히 침체된 수준. 은행 대출은 계속 줄어드는 반면, 금융시장 환경은 경제성장을 뒷받침함. 경기 회복속도는 완만하겠지만, 위원회는 안정된 물가 하에서 자원 활용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자원 활용 부진으로 비용 상승압력을 억제하고, 장기적 기대 인플레이션도 안정돼있어, 당분간 인플레이션은 억제.

FOMC는 연방기금금리 목표를 연0~0.25%로 유지. 낮은 자원 활용도, 인플레이션 억제, 안정된 기대 인플레이션 같은 경제 상황이 낮은 연방기금금리 수준을 상당기간 유지토록 해줄 것으로 예상한다.

FOMC는 경제전망과 금융시장을 지켜보며 경기회복과 물가안정에 필요한 정책 수단을 선택하겠다.
금융시장 기능이 개선됐기 때문에 연준은 금융위기시 시장 지원을 위해 도입한 특별 유동성 지원창구 운용을 거의 마침. 기간물 자산담보부증권대출창구 역시 6월30일 종료 예정.

FOMC의 벤 버냉키 의장과 윌리엄 더들리 부의장, 제임스 불라드, 엘리자베스 듀크, 도널드 콘, 샌드라 피애날토, 에릭 로젠그렌, 대니얼 타룰로, 케빈 워시 이사가 찬성했고, 토머스 호니그 이사는 반대함.

호니그 이사는 예외적으로 낮은 정책금리가 금융시장에 불균형 초래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거시경제와 금융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FOMC의 점진적 금리인상을 위한 유연성을 제한한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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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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