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냉·난방 50% 절감 첫 아파트 '광교 e편한세상'..모델하우스 30일 개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냉·난방 에너지를 50%까지 줄일 수 있는 아파트가 건립된다. 대림산업이 광교신도시 A7블록에 짓는 '광교 e편한세상'으로 100~187㎡형(이하 전용면적) 1970가구다.

이 단지는 녹지비율이 41%나 되고 204만㎡의 광교호수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행정타운·상업시설 등이 모여 있는 중심업무지구도 바로 옆이어서 생활여건도 좋다. 또 2015년엔 신분당선 경기도청역(가칭)이 단지 옆에 들어서 역세권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주택형은 크게 4개로 나뉘고 평면(내부구조)은 총 20가지에 이른다. 방 개수는 3~4개지만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가변형 벽체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림산업이 내세우는 27가지 친환경·저에너지 기술이 눈에 띈다. 태양광·풍력발전시스템은 물론 3중 유리에 단열 기능을 크게 높인 거실창호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에 일반 아파트보다 냉·난방 에너지를 50%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대림의 설명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1400만원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분양된 다른 업체의 아파트 분양가(3.3㎡당 1200만~1300만원선)보다 조금 비싸다. 이는 에너지를 많이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 등 특화 아이템 도입에 따른 것이다.
일부 동 꼭대기층에는 펜트하우스(179~187㎡형 10가구)가 들어선다. 분양가는 일반 주택형보다 3.3㎡당 50만~100만원 정도 비쌀 것으로 보인다.

'광교 e편한세상'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3년간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모델하우스는 '광교 e편한세상'이 들어서는 광교신도시 A7블록 현장에 자리하고 있으며 오는 30일 개관될 예정이다. 1588-0047.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고형광 기자 kohk0101@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