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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1타 차 선두 "이번엔 우승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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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오픈 셋째날 5언더파 앞세워 1타 차 선두 도약, 강경남 2위서 추격전

 강성훈이 유진투자증권오픈 셋째날 1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제공

강성훈이 유진투자증권오픈 셋째날 1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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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강성훈(23ㆍ신한금융)이 '무명돌풍'을 잠재웠다.

강성훈은 16일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ㆍ7145야드)에서 끝난 유진투자증권오픈(총상금 3억원) 셋째날 버디 7개에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를 몰아치며 1타 차 단독선두(7언더파 209타)에 나섰다. 이틀 동안 선두를 지켰던 '무명' 김성용(34)은 반면 4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10위(1언더파 215타)로 순위가 뚝 떨어졌다.
국가대표 출신의 강성훈은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는 단체전 금메달까지 따냈던 선수. 아마추어신분으로 2006년 롯데스카이힐오픈을 제패해 '프로킬러'의 계보까지 이었지만 정작 프로 전향 이후에는 '2위 징크스'에 시달려야 했다. 강성훈은 지난해 유러피언(EPGA)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등 그동안 무려 여섯 차례나 준우승에 머물렀다.

강성훈은 "최근 들어 가장 퍼트 감각이 좋은 날이었다"면서 "내일도 바람이 심하게 불면 퍼팅에서 승부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훈은 이어 '2위 징크스'에 대해 "우승이라는 것이 하고 싶다고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욕심부리지 않고 그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성훈에 이어 선두권은 강경남(27ㆍ삼화저축은행)이 1타 차 2위(6언더파 210타)에서 2007년 하나투어챔피언십 이후 3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장동규(22ㆍ볼빅)가 3위(5언더파 211타), 첫날 2위에 올랐던 최진호(26)와 모중경(39)과 함께 공동 4위(4언더파 212타)에 포진해 '우승사정권'에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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