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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오창 연구센터에 저온성능평가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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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은 16일 충북 오창에 위치한 연구센터에서 극한의 상태에서 차량의 성능을 연구하는 저온챔버동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2005년 설립된 연구센터는 석유제품 품질향상과 친환경에너지개발, 석유대체연료 상용화를 위한 품질특성및 차량영향평가 등을 전담했다. 이번에 완공된 저온챔버동의 저온성능평가시스템은 극한의 환경조건(혹한 및 혹서)에서 자동차용 연료가 시동성 및 주행성 등 자동차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40℃에서 상온 60℃까지 시험할 수 있도록 설비를 갖춘 시스템으로, 차대동력계와 배출가스분석기 등으로 구성된다.
유사석유제품의 저온특성 파악을 통해 유사석유제품에 대한 소비자피해를 규명하고 자동차용 연료(LPG 포함) 품질기준을 제·개정하는 역할을 한다. 또 바이오디젤의 적정한 품질(저온시동성, 저온주행성 등)을 확보하는 연구와 품질모니터링도 전담하게 된다. 관리원측은 "바이오디젤, 바이오에탄올 등 석유대체 연료의 적정 품질확보 및 보급·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석유관리원은 이를 기념해 연구센터 내에 세계최초로 개발한 주유와 동시에 용량과 품질을 검사할 수 있는 '비노출검사시험차량'과 현장에서 즉시 시험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이동시험차량', '긴급자동차' 등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이천호 이사장은 "오창 연구센터를 집중 육성해 2030년까지 자주개발률 40%, 신재생에너지 11%를 달성하는 정부의 에너지비전 2030을 선도하는 연구기관, 세계적인 석유종합 연구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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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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