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마당발 박 회장,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 박희태 전 대표, 맹형규 행안부 장관 후보자 등 가까운 인물로 알려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장(57)이 서울 광진구청장이 되기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
박 회장은 한나라당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남경필)에 의해 광진구청장 후보로 전략공천될 인물로 알려진 가운데 지역 표심을 잡기 위해 현장을 열심히 뛰고 있다.$pos="R";$title="";$txt="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장 ";$size="200,279,0";$no="201004131326244118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박 회장은 지난달 말 광진구 자양2동 한 아파트로 이사를 한 이후 지역유지들을 찾아 도움을 청하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
그러나 아직 공천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지역 여론은 여전히 냉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자수성가한 기업인 박덕흠 회장, 구청장 도전 성공할까?
박 회장은 그동안 정치권 진출을 위해 열심히 뛴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 충북 옥천 빈농에서 태어나 고향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상경, 1985년 혜영건설을 설립, 원화코퍼레이션 회장까지 25년 동안 한 우물을 파 연 매출 1000억원에 이를 정도로 사업에 성공한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
3만8000여 전문건설업체 단체인 대한전문건설협회를 이끌고 있는 박 회장은 민선 4기 송파구청장, 18대 국회 구로을 국회의원에 이어 이번 광진구청장 도전까지 세 번째 정치권에 도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박 회장이 광진구청장 공천은 물론 본선에서 성공하지 못할 경우 기업인으로서 행보에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박 회장도 요즘 걱정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천을 받더라도 상대 후보가 선거 과정에서 건설업자가 구청장이 될 경우 이권 개입 가능성을 제기할 경우 이를 어떤 카드로 막아낼지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박희태 한나라당 전 대표와 가까운 ‘마당발’
박 회장은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과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박희태 한나라당 전 대표 등 실세들과 가까운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
제17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원과 대통령직인수위원, 한나라당 박희대 대표 특별보좌관, 한나라당 중앙위 재정분과위원 등을 역임한 경력을 볼 때도 그의 영향력은 짐작할 수 있다.
특히 광진구 의원인 권택기 의원이 이재오 위원장 직계여서 박 회장의 공천을 어렵지 않게 보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한 때는 한나라당 맹형규 의원 후원회장을 역임해 송파구청장을 노리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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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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