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원유 수입·수요 모두 감소
수입 10년 최저, 수요 1998년 이후 최저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미국의 1월 원유 수입량과 수요 측정치가 모두 감소했다. 수입량은 전년동기대비 10년 최저치였고 수요는 199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원유 수입량이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한 하루평균 845만4000배럴로 2000년 이후 가장 적었다고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8일 밝혔다. EIA는 원유 재고량이 많고 정유사들이 외국 구매분을 줄인 것이 수입량 감소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수입하는 원유량은 하루평균 95만8000배럴로 전년동기대비 28% 줄어들었다. 이 수치가 100만배럴 밑으로 떨어진 것은 1988년 이후 처음이다.
EIA는 또한 미국 1월 원유수요 측정치도 이전 추정치에서 1.44% 하향조정했다. 수요는 전년동기대비 3.12% 감소한 하루평균 1852만8000배럴이었다.
1월 가솔린 수요는 하루평균 852만5000배럴로 추정치보다 1.5% 낮게 발표됐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하루평균 16만5000배럴(1.9%)이 감소한 것으로 미국의 고속도로 통행이 같은 기간 1.6% 줄어든 것과도 부합하는 결과로 보인다. 고속도로 통행 감소는 1년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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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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