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천안함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수중 수색작업이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 때문에 연이어 무산됐다.


3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30분으로 예정됐던 수중 수색작업이 취소되데 이어 오전 11시 재개될 예정이었던 수색도 결국 취소됐다.

현재 백령도 해상은 날씨는 맑지만 바람이 초속 11m 이상으로 거세고 유속도 매우 빠른 상황이어서 수색을 강행하기에는 무리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이날 오후부터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큰 '사리'를 벗어나는 시기인 만큼 오후 5시께 수색 작업을 다시 시도할 예정이다.

오전 수색이 취소되기 한시간여 전인 10시경에는 인천해양경찰서가 대청도 남서쪽 29마일(74km) 해상에서 저인망어선 '금양 98호(99t)'의 실종 선원인 김종평(55)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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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2일 금양 98호가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해역 인근으로, 해경은 음파탐지기가 설치된 해군 함정이 대청도 남서쪽 55km 해역 수심 70m 해저에서 가라앉은 98 금양호 선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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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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