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옵션 변동성 급락..얕은 외가격 풋 미결제 급증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4월의 첫날 코스피 지수가 지속적인 상승장을 시현하면서 만기를 1주일 남겨둔 4월물 콜옵션이 대박을 터뜨렸다.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진 227.5콜은 전일 대비 174.36% 상승마감됐다. 227.5콜의 프리미엄은 전날 0.39에서 1.07로 뛰었고 장중 최고치는 1.14를 기록했다. 227.5콜의 거래량은 250만계약에 육박했다.
보다 먼 외가격 230콜과 232.5콜도 각각 166.67%, 150% 상승마감됐다.

";$size="232,423,0";$no="201004011810130720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반면 풋옵션은 된서리를 맞았다. 풋 중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217.5~222.5풋의 프리미엄은 모두 전일 대비 60% 이상 하락했다.


227.5콜의 미결제약정이 2만6171계약 급감한 반면 230콜과 232.5콜의 미결제약정은 각각 5만7603계약, 7만3570계약 급증했다. 227.5콜에 매도 포지션을 구축했던 투자자들이 227.5콜의 행사 가능성이 높아지자 한발 물러나 230콜에서 다시 매도 포지션을 구축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거래량이 많았던 풋옵션에서는 미결제약정이 대폭 늘었다. 220풋과 217.5풋의 미결제약정은 이날 하루에만 10만계약 가까이 급증했다. 전날까지 누적 규모가 2만계약 수준에 불과했던 등가격 225풋의 미결제약정도 오늘 하루에만 4만4092계약 대폭 늘었다.


콜 중에서는 내가격 옵션인 220콜의 미결제약정이 4만9218계약 대폭 늘었다.
이중호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금일 선물을 대규모 매도했던 증권이 콜옵션 매수를 통해 헤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VKOSPI는 3일 연속 하락했다. 장중 지속적으로 우하향 곡선을 그렸고 저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종가는 전일 대비 0.34포인트(-1.92%) 하락한 17.3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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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대표내재변동성(평균치)은 콜은 보합마감된 반면 풋은 큰폭으로 떨어졌다. 콜은 15.8%를 유지했고 풋은 전일 대비 1.5%포인트 하락한 15.8%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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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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