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군은 2002년 연평해전 당시와는 통신망 체계가 많이 달라져 교신일지 공개가 곤란하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이기식 정보작전처장(해군 준장)은 1일 "TOD나 무선통신일지, 해군전술지휘통제체계(KNTDS)가 동시에 공개된다면 우리가 작전하는 모든 것들이 드러나게 된다"고 설명하고 "특히 민감한 서북도서에서 무선통신일지나 NTDS, 이러한 것들이 노출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이해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2002년 연평해전 때는 공개를 했는데 왜 노출이 안 되냐는 물음에 이기식 처장은 "지금 통신망이 그때와 많이 달라져 그러한 것들이 공개됐을 때는 통신망에서 어떤 식으로 통신이 이루어지고 그것이 또 NTDS랑 어떻게 연계되는가가 다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이 처장은 "그렇게 되면 비록 해상에서 작전을 했지만 해상작전뿐만이 아니라 여기에 동원되는 공군기라든지 이러한 것들까지도 전부 연계가 되어 있어서 상당히 취약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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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국방부 측은 교신일지 공개는 힘들다고 밝혀온바 있다. 또 지난 31일에는 김태영 국방부 장관도 교신내용을 공개하기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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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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