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30원선에서 강보합 개장 후 좁은 레인지에 머물 전망이다. 당국 개입 경계감, 배당 역송금 수요 등이 의식되고 있는 가운데 3월 무역수지 흑자 예상, 이월 네고 물량 유입 가능성 등으로 큰 폭의 등락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NDF환율을 반영해 강보합 개장 이후 한때 상승 을 시도할 수 있을 것이나 좁은 박스권에 머물 것이라고 내다봤다.

31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3.0/1134.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35원을 감안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131.30원)대비 0.85원 상승한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저점 1129.0원, 고점 1134.0원에 거래됐다. 마감무렵 달러·엔은 93.49엔, 유로·달러는 1.3514달러를 기록했다.

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이 1130원대에서 개입 경계감 속에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있을 외국인 배당금 지급에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수출업체의 이월 네고물량과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에 지속적인 상승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범위는 1131.0원~1136.0원.


외환은행 전일 고용지표의 악화로 뉴욕증시는 약보합세로 마감되었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 1원가량 상승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금일 서울외환시장은 강보합 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특별한 모멘텀의 부재속에 상승/하락재료가 상충되며 방향성 없이 1130원 초반을 중심으로 한 박스권장세가 유효할 전망이다. 새로운 한달을 시작하면서 수급 역시 한쪽으로 쏠리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균형을 이루면서 답답한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배당금 관련 물량이 집중될 경우 일시적인 상승시도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하루가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129.0원~1136.0원.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이 역외 NDF시장에서 달러 상승을 반영하며 소폭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엔화가 지속적으로 절하되고 이에 따른 크로스 거래수요로 환율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으며 뉴욕증시의 하락으로 코스피지수가 동반 하락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사응 압력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정된 김중수 한은 총재 취임도 환율 상승 재료가 될 수 있으나 이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적극적 플레이를 꺼려 상승 압력은 제한될 수 있다. 이날 예상범위는 1128.0원~1138.0원.


신한은행 전일 밤 미 증시가 고용지표의 부진으로 조정을 보였고 이에 따라서 금일 한국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순매수의 부진과 주가지수 상승탄력은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금일은 하락 모멘텀이 약화 되는 가운데 천안함 관련 불확실성, 당국의 개입 경계감 등으로 반등시도가 나타날 전망이다. 다만, 금일 발표될 3월중 수출입동향에서 큰 폭의 무역수지 흑자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서 수출업체 등의 네고 물량은 꾸준히 이어질 전망으로 반등폭도 제한될 듯 따라서 금일은
금일은 1130원대 초반에서 박스권 등락을 보일 전망이다. 이날 예상범위는 1128원 ~ 1,136원


대구은행 2분기 첫 영업일로 수급상으로는 월말 이월 네고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분기 동안 외환당국은 환율을 1130원 윗 선에서 큰 잡음 없이 유지시켰던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분기에도 기존의 스탠스를 그대로 유지할 지 관심의 대상이 된다. 1130원이 심리적 및 당국을 통한 실질적인 강한 지지선의 역할을 해주고 있으나 자금의 수급만 놓고 봤을 때 결국 아래쪽으로 완만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폭발적으로 이어졌던 외국인들의 바이 코리아가 새로운 분기에도 이어질지 흥미롭게 지켜볼 대목인듯하다. 이날 예상범위는 1125.0원~1135.0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전일 달러화의 반등과 개입 경계에 따른 숏커버링으로 환율은 1130원에 대한 지지력을 나타냈다. 밤사이 미달러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지속되는 외인 주식 순매수 흐름, 이월 네고 등을 고려할 때 이날도 1130원에 대한 테스트가 지속될 듯하다. 하지만 금일 증시 조정 가능성과 최중경 전 차관의 경제수석 내정 뉴스와 함께 더 강해진 개입 경계가 달러/원 환율의 1130원 하회를 머뭇거리게 할 듯하다. 이날 당국 동향 주목하며 1130원대 초반 중심 등락이 예상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128.0원~1135.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글로벌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대외 불확실성 지속, 뉴욕증시 약세 분위기로 역외환율이 보합권에서 거래된 가운데 이날 환율은 1130원대 초반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비교적 유로지역의 불안이 완화되며 환율은 하락세를 재개, 빠르게 1130원 부근으로 하락했으나, 당국의 개입 속에 1120원대 진입이 번번히 실패로 돌아간 데다 금일 김중수 한은 총재의 취임을 전후로 한은과 정부간 공조 강화 및 개입 강화
가능성 등은 환시 참가자들의 매도 심리를 약화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3월 무역수지 발표 예정, 지난 2월에 비해 흑자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예상에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경우 환시 영향력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되며, 장중 증시 및 유로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128.0원~113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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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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