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하이투자증권은 25일 SK C&C의 향후 지배구조 개선 등으로 자산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적정주당가치를 7만8200원으로 잡았다.


이상헌 애널리스트는 "적정주당가치는 7만8200원"이라며 '향후 지배구조 변화'의 핵심에 SK C&C가 있다고 분석했다. SK C&C 현주가는 24일 종가 기준으로 6만2700원이다.

SK C&C는 지주회사 SK를 31.8% 소유하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SK는 SK에너지, SK텔레콤, SK네트웍스 등 주요 자회사 등을 거느리고 있다"며 "따라서 SK C&C는 IT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면서 SK그룹의 핵심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분구조는 최태원 44.5%, 최기원 10.5%, SK텔레콤 9.0% 등이며 최태원 회장이 SK C&C를 통해 대주주 경영권에 대한 그룹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재 SK그룹의 지주회사가 중복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지배구조 단일화가 필요하다"며 "최태원 회장에서 SK C&C, SK, 관계회사로 이어지는 구조에서 최태원 회장, 통합지주회사, 관계회사로 지배구조가 단일화 되기 위해서는 합병 등의 방법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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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의 그룹 지배력 유지를 위해서는 보유하고 있는 SK C&C 지분가치의 극대화가 필요하다"며 "SK C&C에 대해 그룹차원의 지원이 기대된다"고 봤다. 이는 중·장기적인 계획으로 SK C&C의 가치를 높여 향후 지배체제 변화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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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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