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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휴대폰 동네우체국에서 처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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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폐휴대폰 처리가 한결 수월해진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일부 지역에 한해서 실시하던 '폐휴대폰 기부 프로젝트'를 전국의 모든 우체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까운 동네 우체국에서도 폐휴대폰을 손쉽게 기부할 수 있게 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6월 서울시와 '폐휴대폰 회수택배' 업무제휴를 맺어 지난달까지 3개월 동안 4만5000개의 폐휴대폰을 회수했다. 이번 확대 실시로 연말까지 10만개 이상을 회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폐휴대폰 1대에서 추출한 유가물은 금액으로 환산하면 3500원으로 10만대를 회수할 경우 3억5000만원의 가치가 있다.

휴대폰 1t에서는 금 400g을 추출할 수 있어 금광석 1t을 채굴해 금 5g을 얻어내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80배 정도로 채산성이 높아 숨은 가치가 상당하다. 연간 폐휴대폰은 1400만대이지만 약 300만대만 수거되고 나머지 1100만대는 이른바 장롱폰으로 가정에 보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터넷우체국과 전국 체신청, 우체국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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