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체결식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Ho Nghia Dung 베트남 교통부 장관, Vu Xuan Hong 베트남 철도청장, 이동철 남광토건 사장 등 양국의 대표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남광토건, 코레일네트웍스, 동림컨설턴트, 현대로템, LS산전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컨소시엄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베트남 하노이 전철 5호선 1단계에 대한 사업투자보고서를 제출하고, 이르면 연내에 사업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하노이 전철은 하노이의 인구 분산, 교통체증 해소와 하노이 발전계획에 부합되는 베트남 정부의 숙원사업으로 이미 지난해 총리실 승인 및 결정 공고가 완료됐다.
한편 이번 MOU 체결에 앞서 베트남 교통부와 국토해양부는 양국간 교통분야 협력을 합의하는 MOA(합의 각서)를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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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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