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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연구개발(R&D) 시스템이 140여 개도국 협력체에 수출된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이준승)은 개발도상국 과학기술 협력 지원기관인 '국제과학기술기획혁신센터(ISTIC)'와 향후 5년간 R&D 교육·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ISTIC는 지난해 5월 유네스코의 후원 아래 개발도상국가들의 과학기술 혁신정책 수립 및 다양한 관련 연구·교류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설립됐으며 140여 개도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4년 베트남에 한국형 R&D 기획평가 기법을 첫 수출한 바 있는 KISTEP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형 R&D 시스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자간 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추진은 ISTIC가 회원국의 국가과학기술정책 수립 지원을 위해 KISTEP에 '맞춤형 R&D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1차년도 교육·컨설팅 사업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은 ISTIC 회원국 중 20개국을 선정해 오는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한국형 R&D 노하우를 전수하는 'KISTEP-ISTIC 개도국 고위정책자 과학기술혁신과정'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교육과정은 ▲한국의 과학기술현황 및 주요정책 ▲R&D 투자정책과 경제성장 ▲국가과학기술종합정보시스템 ▲R&D 평가시스템과 효율화 방안 ▲국가과학기술 환경분석 및 R&D 전략수립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구성되며 R&D 관련 산업 및 연구기관 탐방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후 KISTEP은 1차년도 사업평가를 거쳐 2013년까지 향후 5년간 한국의 과학기술 연구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개도국에 전수할 계획이다.

이준승 KISTEP 원장은 "한국의 체계적인 R&D 기획평가 모델이 개도국 협력체를 통해 확대 전수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의의가 크다"며 "140여 ISTIC 회원국을 대상으로 우리의 R&D 경험을 전수하는 동시에 참가국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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