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지수 상승여력 암시
한화증권 이호상 연구원은 "시장이 빠르게 움직이며 하락할때에는 변동성이 상승하고 시장이 느리게 움직이면서 상승할 때에는 변동성이 하락한다"며 "따라서 변동성 하락은 지수의 추가 상승을 암시하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 변동성지수(VKOSPI)와 코스피 지수는 85% 가량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고 덧붙였다.
$pos="L";$title="";$txt="<175콜 일봉 차트>";$size="261,401,0";$no="200904241633238944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24일 등가격 175콜은 전일 대비 1.35포인트(-22.31%) 하락한 4.70으로 거래를 마쳤다. 4일만에 하락반전했고 3일만에 5일 이평선을 이탈했다. 하지만 내재변동성은 전날 30.99에서 30.00으로 하락해 3일 연속 하락했다.
175풋의 내재변동성 역시 전날 29.78에서 27.13으로 하락했다. 175풋은 전일 대비 0.40포인트(8.99%) 오른 4.85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고치는 6.00(34.83%)을 기록했다.
얕은 내가격과 외가격 풋옵션의 미결제약정이 일제 증가한 가운데, 등가격인 175풋의 미결제약정은 528계약 감소해 눈길을 끌었다.
얕은 내가격 177.5콜은 전일 대비 1.25포인트(-26.60%) 하락한 3.45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30.24를 기록했던 내재변동성은 30 아래로 떨어지며 28.87로 마감됐다.
172.5풋은 전일 대비 0.55포인트(16.42%) 오른 3.90으로 장을 마감했다. 내재변동성은 29.65에서 28.82로 하락했다. 등가격 175풋과 달리 미결제약정은 3912계약 증가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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