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반포1동 공원관리 자원봉사단 발족

조금만 관리가 소홀해져도 우범화되거나 악취가 풍기는 장소가 되기 십상인 도심공원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나섰다.

서초구 반포1동(동장 김종학)은 지역내 공원 관리에 자원봉사 개념을 도입해 공원을 아끼고 사랑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반포1동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50여명을 이미 모집했다.

봉사자들은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언구비공원, 고무래공원, 고속도로변 녹지쉼터 등 공원과 녹지지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봉사자들의 구성을 살펴보면 주부, 유도부 학생, 아마추어 사진작가 등으로 다양하다.

주부 중심의 봉사자들은 공원 정화 활동과 주부들의 꼼꼼한 눈으로 공원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정기적으로 살핀다.

유도부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자들은 지역 지구대와 자율방범대와의 협조 아래 정기적으로 야간 순찰을 펼쳐 공원의 우범화를 방지할 계획이다.

아마추어 사진작가들도 공원의 아름답고 다양한 모습들을 계절별로 사진 속에 담아 매분기마다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학 동장은 “반포1동에 위치한 공원들은 모두 주민 자원봉사자들 손으로 가꿔지는 셈”이라며 “공원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전반에 자원봉사 개념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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