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낙산공원 야외무대 공연팀 선발...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회 세미클래식 공연 선보여

종로 낙산에 가면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된다.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낙산 야외무대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세미클래식 공연팀을 16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종로구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매주 2회(평일, 주말 각 1회)낙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음악 공연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종로구에 거주하거나 종로구 소재 대학 학생 중 음악전공자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세미클래식 공연팀 3개 팀을 모집한다.


응모는 최근 공연 동영상 자료와 신청서를 종로구 담당자 이메일(cco7125@korea.kr 종로구 관광과 정연수 T.731-1836)로 보내면 되고, 신청서는 종로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종 선발은 종로문화관광협의회와 기획사 대표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득점 순위별로 하게 되며 선발된 공연팀에 대해서는 기준에 따라 팀당 40만~80만원의 공연비가 지급된다.

낙산공원 야외무대는 낙산을 공연, 음악, 미술 등 이야기가 있는 서울의 몽마르뜨로 만들기 위해 종로구가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하기 시작한 ‘낙산테마공원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낙산 테마공원화 사업을 위해 종로구는 먼저 2007년 11월 낙산공원 진입로 조성용역을 실시했다.

또 표지판을 설치하는 진입로 조성 외에 낙산과 인접한 공연문화의 메카 대학로의 특성을 살리기로 하고 공연을 위한 무대 만들기에 착수해 지난 1월 15일 낙산공원 전시관 맞은편에 야간공연과 영화상영이 가능한 '낙산공원 야외무대‘를 완공했다.

오는 5월부터 만나볼 수 있는 낙산 야외무대 공연은 주택가의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잔잔한 세미클래식으로 장르를 정했으며, 앰프나 스피커 등 별도의 음향장비를 통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악기 음색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흔하지 않은 공연이 될 것이다.

또 대학로에서 낙산 야외무대까지 오르는 동안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색 벽화와 조형물이 눈을 즐겁게 해 줄 뿐 아니라 낙산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야경은 마음이 흔들리는 은은한 분위기까지 선물한다.

한편 종로구는 그동안 클레이전 개막식과 프린지 공연장소로 사용했던 낙산공원 야외무대를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문화,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공연 등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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