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결제 파일럿(시범운영) 작업을 준비 중인 홍콩이 400개의 중국기업과 위안화로 무역결제를 실시할 전망이다.

11일 줄리아 렁 홍콩 재경사무국 부국장은 이날 한 라디오 토크쇼에 출연해 "홍콩 기업들은 은행들이 선별한 400여개의 중국 대륙 기업들과 위안화로 무역결제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렁 부국장은 "위안화 결제를 통해 환율의 급격한 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결제 실시 시점은 중국 당국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위안화 시범결제 프로그램에 대한 준비작업을 5월까지 마무리하고 6월중 본격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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